이발하는 날

머리자르러 갔음.

잘라주는 누나가 "얼마만에 오신거죠?" 하고 물었음.

"한.. 3주 좀 지났죠?" 라고 답하니

"3주만에 이렇게 머리카락이 자라요? 영양분이 다 여기로 가나?"

라고 대답하심.

 

"허허.. 그러게나 말이에요." 라고 말하고 속으로 뜨끔했음.

'Diary > #1 re-fil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관계. 납득과 인지의 경계에서.  (0) 2009.09.02
당신에게 필요한 것  (0) 2009.08.25
귿바이 2008, 헬로 2009  (0) 2009.01.01
소소한, 담백하지 않아도..  (0) 2008.11.03
왠지 모르게 억울한일들.  (1) 2008.11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