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나도 힘든
Diary/#1 re-fill 2006. 8. 6. 08:33
임재 군주에 다녀왔다.너무나도 힘든 술자리였다.술도 많이마셨지만,
믿어왔던 늘보가 나를 괴롭혀서 더욱 힘들었다.
샐러드 발언과 함께 나를 공공의 적으로 몰아가버렸다.
난 분명,항상,늘 돈이 좀 넉넉해지면 늘보 맛있는거 사줘야지,
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
늘보가 너무 괴롭혀서 슬펐다.
나보고 키가 작다고 놀렸고(누구는 7센티굽 신었으면서....)
내가 김천 사준다고 하니,김천보다 김나가 더 맛있다고 했다.
내가 무지 싫은가보다.
다음에 약속한것 꼭 사주고 도서관도 꼬박꼬박 나가서 나의 신뢰도를 회복해야겠다.
임재는 군대 잘다녀오고,허허허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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