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mgh
2006. 7. 22. 23:52
오늘~ 윤정,이효,임재와 함께 우방타워랜드를 갔다.
얼마만의 놀이공원인지 전혀 설레이지가않앗다 -_-;;
전날의 과음 덕분에 속은 니글니글 거리고 컨디션 -40%
임재의 가지말자의 문자에 "응"이라고 까지 답장을 했지만
결국__덕분에 떠나게 되었다.
창원->마산시외버스터미널->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라는 긴긴 경로를 통해 우방타워랜드에 도착.
처음엔 가볍게 바이킹으로 시작하고, 타가디스코를 타고 다른걸 타려고했지만...!
전날 술마신거때문에 몸은 안따라주고-_-;;
타가에 메달려잇는다고 온몸이 쑤시고 목근육도 아프고 너무나도 힘들어서 점심먹으러 고고싱.
점심을 먹은후,가볍게 회전목마-_-;;;;와 유아와 초딩을위한 전투기를 타주고, 윤정의 마수에 걸려 부메랑을 타게되었다.
으아아아 이런거 안타봣는데, 이렇게 스릴넘치고 재밋을줄이야
부메랑에 이어 카멜백도 타고, 이름모르는 360도 2회전(3회전인가? -_-;;)짜리 기구도 덤으로 타주고 ...
부메랑또타고 카멜백또타고 -_-;; 롤러코스터를 총 5번 탄후에야
지친몸을 이끌고 탑스핀에서 임재의 "나 군대간다!!"와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.
정말 피곤한 하루, 아 하지만 이렇게 재밋게 논게 얼마만인지
가끔씩은 이런곳 정말 괜찮다고 느껴진다.
기념사진은 임재에게 맡기고 난 이상한거만 찍고 돌아다녔지만, 덕분에 "in my life" 란 폴더를 하나 만들게 되었다. 히히
오늘, 꽤나 재밌었던하루.